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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에는 사람들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남자가 여의사 사진에 입맞춤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참이나 이러한 행동을 반복한 남성은 실제 입맞춤을 하는 듯 몸을 움찔대기까지 했다.
남성의 기이한 행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된 후 중국 최대 규모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상위 검색어를 차지하며 큰 논란을 불렀다.
현지 누리꾼들은 그를 ‘변태남’이라고 칭하며 여의사가 받았을 정신적 충격, 남성의 행태를 방치했을 때 향후 우려되는 추가 범죄 등을 거론하며 법적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논란이 가열되자 병원 관계자는 “병원 운영진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했으며 관할 경찰에도 신고했다. 처벌받을 수 있도록 조처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