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측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부인했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이나은이 광고하는 제품 불매 운동 움직임이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나은의 광고 제품을 보이콧한다며 대체품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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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나은을 게보린 소프트 모델로 기용한 삼진제약 측은 ‘게보린 소프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삭제하고 유튜브 채널 속 ‘나은 브이로그’ 콘텐츠를 비공개로 돌렸다. 제이에스티나도 모든 광고를 삭제했다.
또한 이나은이 과거 2년 동안 모델로 활동한 화장품 브랜드 페리페라는 이나은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하고 그의 광고 사진을 모두 없앴다.
‘청춘 소주’의 무학 관계자는 한 매체에 양측 입장이 갈린 상황이기 때문에 지켜볼 예정으로 광고 중단은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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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혔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이유 없는 욕설과 이나은이 포함된 ‘일진 무리’에게 항상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이나은을 포함한 ‘일진 무리’가 자신에게 이간질과 욕설을 반복했다며 ”자존감도 떨어지고 위축되어서 20대 초반인 아직도 자존감이 회복되지 못했고, 사람들에게 이유 없이 욕 먹을까 항상 불안한 마음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이나은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이현주 왕따설과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당시 정황이나 상황 판단으로는 어느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는 상황임이 분명하다”며 “이현주 양은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 정신적 문제로 인해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결국 이현주 양은 ‘팅커벨’ 활동 당시 본인이 팀 탈퇴에 대한 의사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다”며 루머와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3일 이현주의 동생은 응급실 기록을 공개하며 “누나는 따돌림, 괴롭힘을 회사에 여러 번 이야기했다”면서 “조금의 죄책감이 있다면 에이프릴 멤버들은 자신이 어떻게 했는지 다 알 것”이라며 제발 인정하고 사과해달라고 호소했다.
DSP 미디어는 “이현주의 동생이라는 인물이 일방적인 폭로성 게시물을 게재하면서 일말의 대화조차 이어갈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며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