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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태평양, 허철호 전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장 영입

김현아 기자I 2017.09.12 16:48:0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허철호 변호사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 대표변호사 김성진)이 허철호 전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장을 변호사로 영입했다.

허철호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는 1997년 광주지방검찰청 검사 임관을 시작으로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인천지방검찰청·법무부 법무심의관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쳐 울산지방검찰청·서울남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수원지방검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를 지냈다.

이후 대검찰청 마약과장,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5부·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4부·창원지방검찰청 형사1부·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1,2부장검사, 대검찰청 국제협력단 단장, 창원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제6대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장을 역임하는 등 검찰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태평양 관계자는 “허철호 변호사는 각급 검찰조직의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금융, 증권, 조세사범, 보험, 유사수신, 다단계 수사 등 다양한 형사사건을 처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송무 로펌인 태평양이 허철호 변호사의 영입으로 송무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Bae, Kim & Lee LLC)은 1980년에 설립된 로펌으로, 국내 최초의 법무법인(유한)이며, 현재 변호사 417명을 포함하여 외국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약 590명의 전문가와 58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2017년9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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