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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형우 한화 상무, WEF ‘영 글로벌 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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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I 2026.04.20 15:11:17

식품 사업 재편 이끄는 전략 전문가
54개국 118명 차세대 리더에 이름 올려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2026년 ‘영 글로벌 리더(YGL)’에 류형우 한화그룹 상무가 이름을 올렸다. 식품 인프라 혁신과 사업 구조 재편을 주도하는 전략가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류형우 한화그룹 상무.
WEF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전 세계 54개국 118명의 차세대 리더를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WEF 관계자는 “급격한 기술 변화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혁신과 공공적 책임을 결합한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들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명단에는 아이슬란드 총리 크리스틴 프로스타도티르,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의 이샤 암바니 등 각국의 핵심 인사들이 포함됐다.

류 상무는 현재 아워홈 전략실장으로서 급식과 식자재 유통, 가정간편식(HMR) 등 식품 사업 전반의 구조 재편을 이끌고 있다. 월가 투자은행과 국내 사모펀드를 거친 전략 및 투자 전문가로, 글로벌 자본시장과 산업 전반에 걸친 통찰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그룹 편입 이후 아워홈은 전략 조직을 신설해 인수합병(M&A)과 신사업, 운영 효율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급식 메뉴에 블루리본 인증을 도입하는 등 품질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와 중저가 뷔페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한국 기업인의 경쟁력이 콘텐츠를 넘어 식품 인프라 분야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류 상무와 함께 콘텐츠 IP 플랫폼 스토리 프로토콜을 운영하는 이승윤 PIP랩스 대표도 명단에 포함됐다.

YGL은 매년 40세 이하 차세대 리더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역대 선정자로는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와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등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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