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국중박 찾은 관람객 8만 명 넘었다…전년 比 71% ↑

손의연 기자I 2026.02.20 10:57:06

설 연휴 기간 8만 6000여 명 방문
국중박 "명절 문화 성지로 자리매김"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설 연휴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17일 휴관) 총 8만 6464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설 연휴 상설전시실 입장을 위해 대기 중인 관람객 모습(사진=국중박)


최근 3년간 설 연휴 관람객 수는 2024년 3만 2193명, 2025년 5만 512명에 이어 올해 8만 6464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관람객 규모는 2024년 대비 168.6%, 2025년 대비 71.2% 증가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걸음이 두드러졌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와 함께 상설전시실 1층 역사의 길에서 ‘대동여지도’ 22첩 전체를 펼쳐 선보인 전시가 큰 호응을 얻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에 박물관을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람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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