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 신임 대표는 드림어스컴퍼니 최대주주인 비마이프렌즈의 각자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이날부터 드림어스컴퍼니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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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는 팬덤 비즈니스 초기 단계에 있던 비마이프렌즈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고, 이후 비마이프렌즈 각자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팬덤 플랫폼 사업 확장을 주도해 왔다.
지난 11월 비마이프렌즈가 드림어스컴퍼니를 인수하면서, 이 대표는 다시 드림어스컴퍼니 대표이사로 복귀하게 됐다. 음악 플랫폼과 팬덤 플랫폼을 모두 경험한 경영진이 전면에 나서며 양사 간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이사회에는 비마이프렌즈 서우석 대표와 SK스퀘어 김재린 매니징디렉터(MD)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합류했다.
서우석 대표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인물로,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슈퍼팬 기반 플랫폼 전략을 입증해 왔다. 서 대표는 이날부로 이사회 의장직도 함께 맡았다.
김재린 MD는 다수 포트폴리오 기업의 기업가치 제고를 이끈 투자 전문가로, 향후 드림어스컴퍼니의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에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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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FLO)는 비마이프렌즈의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와 연계해 음악 감상을 넘어 아티스트 앨범과 MD 구매, 공연 관람까지 이어지는 팬덤 경험을 하나의 흐름으로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아티스트 제작 지원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도 확대해 IP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영 대표는 “음악과 팬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밸류체인이 완성됐다”며 “과감한 투자와 비마이프렌즈와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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