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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기간 한 달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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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I 2025.05.22 16:56:19

조사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 따른 조치
오는 7월 10일까지 회생계획안 제출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기간을 한 달 연장했다.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홈플러스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지난달 28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는 전날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을 6월 12일에서 7월 10일로 연장했다.

당초 조사위원이 조사보고서를 제출하는 기간이 이날까지였으나 내달 12일로 연장되면서다. 조사위원은 회사의 자산과 채권 등을 파악하는 작업을 거쳐 기업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나은지 청산하는 것이 나은지 평가하는 바탕이 되는 자료를 만든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4일 이례적으로 자산이 부채보다 많은 상태에서 이례적으로 선제적 구조조정을 위한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법원 역시 통상적인 사례보다 빠르게 신청 11시간 만에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한편 검찰은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경영진이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하고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하고서도 이를 숨기고 단기채권을 발행한 것으로 보고 사기 혐의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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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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