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로빈후드 마켓츠(HOOD)는 28일(현지시간) 자사주 환매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로빈후드 마켓츠는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자사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미래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로빈후드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제이슨 워닉은 “로빈후드의 사업과 현금 흐름이 지속해 성장함에 따라 주주들에게 가치를 돌려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2024년 3분기부터 2~3년 동안 시행되며,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로빈후드 마켓츠의 주가는 개장 전 1.2% 상승해 2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