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인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남성 후보 중 1순위에 올라 비례대표 순번 전체 2번으로 결정됐다.
여성 1순위이자 비례대표 순번 전체 1번은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다. 3번은 구글 출신의 이해민 전 오픈서베이 최고제품책임자(CPO), 4번은 신장식 변호사(전 MBC 진행자)가 받았다.
조국혁신당 임유원 선관위원장은 “4월10일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의 후보들이 많은 수로 국회에 진출해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는 강한 정당의 역할을 수행하며 새로운 조국 혁신의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투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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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국혁신당은 4·10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26.8%의 지지를 받아 국민의미래(31.1%)에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상대로 비례정당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국민의미래는 31.1%· 조국혁신당 26.8%· 더불어민주연합 18%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개혁신당 4.9%· 자유통일당은 4.2%· 새로운미래 4.0%· 녹색정의당 2.7%였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