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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올해 2월 14일 성공리에 끝마쳤다. 기업과 단체들, 각계각층의 개인 기부자 등 1,669건이 접수되어 총 26억 3천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들이 모금되어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하였고, 이는 당초 목표액인 20억 원 보다 131.8% 초과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 마련에 힘써 약자와 동행하는 영등포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영등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