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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오는 6일부터 옥정신도시에서 서울 도봉산역을 잇는 ‘서울동행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돕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양주시 참여로 추진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양주시 서울동행버스(서울05번) 노선은 율정마을7·8단지를 기점으로 제일풍경채·율정마을13단지, 대방노블랜드1차, 연푸른초교, 덕현초교 등을 경유해 도봉산역을 종점으로 운행한다.
기점지 기준 첫 차 6시 30분 이후 15분 간격으로 총 4회 출근 시간대에 운행한다.
해당 노선은 운행 종료시기를 정하지 않고 한시적으로 운행하며 시는 서울 방면 출근 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서울동행버스 운행을 통해 출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교통 여건이 보다 나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