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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마감]'美 금융규제 완화' 호재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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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I 2017.02.06 16:33:25

상하이종합 0.54%↑

[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춘제연휴 이후 거래 재개 이틀째를 맞은 중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융규제 완화 추진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4% 오른 3156.9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26% 상승한 3373.21로 장을 끝냈다.

선전 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선전종합지수는 0.93% 상승한 1927.57을 기록했고 선전성분지수는 0.54% 올랐다. 중소형주 위주의 창업판(차이넥스트)과 중소판도 각각 1.26%, 0.73%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87% 오른 9538.01에 장을 마쳤다. 홍콩 증시도 동반 오름세다. 현지 시간 오후 3시16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69%, H지수는 1.50% 상승 중이다.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의 금융규제 완화 추진 방안이 투자심리를 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을 막기 위해 제정된 도드-프랭크법을 재검토하라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로 인해 3일 뉴욕증시는 금융주의 급등세 속에 다우지수가 2만선을 회복했다.

6일 발표된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0을 웃돌며 경기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이날 경제매체 차이신(財新)과 영국 시장조사 업체 마르키트가 발표하는 1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1을 기록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53.6은 밑돌았다.

위안화 기준 환율은 소폭 절하됐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기준환율을 달러당 6.860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 3일 달러당 6.8556위안에 비해 위안화 가치가 0.07% 절하된 것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고르게 상승했다. 이 가운데 석유가스 복합소매 가정용품 음식 반도체 등이 1% 넘게 상승했다. 은행업은 오히려 소폭 하락했고 보험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보험사인 중국인수보험은 3.4%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중국석유(페트로차이나) 건설은행 중국은행 중신증권 등이 하락했고, 평안보험 교통은행 상해자동차 중국중차 장강전력 등은 상승했다.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석유화학(시노펙)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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