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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화성 EVO Plant East와 2027년 가동 예정인 EVO Plant West, 그리고 컨버전 센터 조성을 위해 축구장 42개 규모인 30만 375㎡(약 9만 864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약 4조원을 시설 투자와 R&D 비용으로 투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연 25만대 규모의 PBV 생산 능력을 마련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며 화성 EVO Plant를 PBV 핵심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기아 화성 EVO Plant East 준공식과 West 기공식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기차와 자율주행, AI 등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환영사에서 “기아는 경상용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기회로 삼아 PBV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과 연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 예정인 기아 전기차 451만대 중 263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해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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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EVO Plant는 미래형 제조 기술을 대거 접목하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했으며 △자동화 △친환경 △작업자 친화 △유연 생산 시스템 등을 핵심 가치로 삼아 공정별 특색을 부여한 점이 특징이다.
EVO Plant 전반에는 자동화·정보화 기반의 제조 솔루션과 인간 친화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현대차·기아의 스마트팩토리 브랜드 ‘이포레스트(E-FOREST)’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실시간 공장 운영과 품질 관리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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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공정은 컨베이어 벨트 방식과 ‘셀(Cell)’ 생산 방식을 병행해 다양한 차종을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태그 기반 자동화 기기, 오작업 방지 모니터링 시스템, 중량물 자동 장착 설비, 저소음 장비 등도 적용해 작업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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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가동 예정인 화성 EVO Plant West는 PV7을 비롯한 대형 PBV 모델을 연 15만대 정도 생산할 계획이다.
기아는 파트너사와 함께 특화 모델을 개발하는 PBV 컨버전 센터도 운영한다. 센터는 PV5 기반의 오픈베드, 탑차, 캠핑 모델 등 다양한 컨버전 차량을 제작하고, 향후 PV7 기반 후속 모델도 개발·생산한다.
컨버전 센터는 PBV 비즈니스 전개를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되며, 파트너 협업을 통해 품질·맞춤 대응 체계 등을 구축해 PBV 산업 생태계를 키우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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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 내 약 10만 5000평 규모 유휴 국유지에 50MW급 태양광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구축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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