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평택종합장사시설 부지, 진위면 은산1리로 확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황영민 기자I 2025.05.20 17:03:50

지난해 9월 공개모집 이후 8개월만에 후보지 확정
올 하반기 행정절차 착수, 2029년 착공 계획

[평택=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평택시가 추진하는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부지로 진위면 은산1리가 최종 선정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20일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부지로 진위면 은산1리가 확정됐음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평택시)
20일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 진행한 ‘제6차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공설 종합장사시설은 92%에 달하는 평택시민 화장률에도 지역 내 화장시설이 없어 타 지역으로 비싼 가격에 원정 장례를 치러야 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을 추진했으며, 약 8개월 만에 건립 후보지가 최종 선정됐다.

은산1리는 태봉산 구릉지 안쪽 깊숙이 자리해 있으면서도 경부고속도로, 동부고속화도로, 지방도 317호선과 근접해 있어 차폐 및 접근성 모두 우수한 곳으로 평가됐다.

다만, 건립추진위원회는 주변 지역 의견을 반영해 조성계획에 대한 일부 변경 의견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신청 부지 북측 생산관리지역인 농경지에 장사시설을 조성하고, 남측 산림지역은 산림훼손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보존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남측 산림지역이 사업 부지에서 제외됨에 따라 레포츠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은 주민들과 협의 후 의견을 반영해 별도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를 통해 의결했다.

사업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평택시는 올해 하반기 기본구상,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 도시계획시설결정 등 사전행정절차에 착수한다. 이후 2027년부터 기본·실시설계용역과 실시계획 인가 및 토지보상 과정을 거친 뒤 2029년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사업 부지 결정으로 이제 첫 단추를 끼웠으나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정이 많이 남아 있다”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을 해소하며 최적의 장사시설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