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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설 명절 맞아 쪽방촌에 ‘과일세트’ 전달

전선형 기자I 2023.01.16 19:33:50

창신동 쪽방촌 거주민 200명에게 전달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IBK기업은행이 설 명절을 맞이해 창신동 쪽방촌 거주민 200명에게 명절 과일세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쪽방상담소에서 기업은행 직원과 쪽방상담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최근 한파와 고물가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사과, 배, 곶감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해 전달했다.

현재 창신동 쪽방촌에는 약 19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으로 정부보조금을 통해 월세와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업은행은 2021년부터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쪽방촌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돈의동 및 서울역 쪽방촌에 각각 방한·위생용품 세트와 김치세트를 후원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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