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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83명보다 238명 증가한 수준이다. 일주일 전인 15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19명보다도 402명 많다.
통상 주말과 휴일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면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전날엔 일요일 기준 최다인 282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른바 ‘주말 효과’가 사라지는 모양새다.
지역에 따라 구분하면 수도권 1377명(75.6%), 비수도권 444명(24.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870명, 경기 390명, 인천 117명, 경남 71명, 충남 66명, 강원 53명, 광주 52명, 경북 48명, 대전 43명, 대구 41명, 제주 23명, 충북 18명, 전북 15명, 전남 14명이다. 세종과 울산에선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124명→3187명→3292명→3034명→3206명→3120명→2827명으로 하루 평균 2870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29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