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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AI융합연구원 신설…AI·AX 연구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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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5.12.08 15:19:42

AI 로봇, 자율주행, 드론 등 전문 연구센터 설치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단국대는 인공지능(AI) 분야 첨단 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미래전략연구기관으로 ‘AI융합연구원’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단국대 학생들이 바이오헬스플래닛에서 AI로봇IoT 기술을 활용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단국대)
AI융합연구원은 첨단 전략기술 분야 중 하나인 AI 분야의 AI 핵심 코어 연구와 AX(인공지능전환) 등 AI 연구를 총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원 산하에는 △모바일 △자율주행·드론 △AI 보안 △에너지·환경 AI △인간중심 AI △메타버스 AI △AI 산학협력센터 △사회과학·예체능융합 AI △AI 로봇 △MIND-X초지능융합혁신 등 미래 산업을 아우르는 전문 연구센터가 설치된다.

단국대는 대학의 핵심 특성화 분야인 반도체, 미래자동차, 디지털 헬스케어 등과 연계해 첨단 분야 융합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와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AI 융합 핵심인재 양성에도 속도를 낸다. 단국대는 전교생에게 ‘대학 SW·AI입문’ 교과목과 단과 대학별 특성을 반영한 SW·AI 교과목을 필수교양으로 지정해 AI 관련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학부에는 교육부의 2026학년도 첨단분야 정원 증원을 통해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4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학원에는 인공지능융합학과(일반대학원)와 인공지능공학과(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를 설치해 학·석·박사 통합 AI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체 수요기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기반도 마련했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 기반 융합교육과 연구를 대학의 핵심 전략으로 삼아 AI 융합 연구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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