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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는 올 12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5년간 5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첨단산업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이 펀드를 미래 전략산업과 기업 생태계·인프라에 투입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도 자산 규모 31조원에 달하는 노란우산공제를 활용해 1000억원 이상을 국민성장펀드에 투자키로 결정했다.
세계 상위 50대 인공지능(AI) 기업 중 84%가 미국에 소재하고 있을 만큼 AI 분야에서는 미국이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중국 역시 미래를 선도할 10대 핵심기술 중 7개 분야에서 1등 기업을 배출할 정도로 세계 각국의 AI 패권 전쟁이 한창이다. 우리 중소기업도 이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김 회장은 “중앙회 회장단을 비롯한 전국의 중소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결의를 준비하고 있다”며 ‘AI 대전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역시 같은 화두인 ‘AI가 열어갈 스마트 제조혁신 3.0’을 주제로 정책 강연을 펼쳤다.
한 장관은 “글로벌 제조기업은 AI 기반예측·최적화·자율화를 넘어 기업 맞춤형 AI, 버티컬 AI를 활용하고 있다”며 “제조업은 디지털전환을 발판삼아 AI로 전환해야 하는 시대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정부가 들어서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역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유화 제스처를 취하면서 중소기업계에서는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도 일고 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의 91.9%가 재입주를 희망하고 입주하지 않았던 중소기업도 50%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김 회장은 “개성공단을 잘 유지했다면 한반도 긴장 완화와 중소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개성공단이야말로 언어도 통하고 세금이나 물류비용이 저렴해 ‘Made in Korea’로 생산할 수 있는 미래 생산기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빠른시일 내에 남북경협이 재개돼 해외진출을 고민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아울러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해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힘을 모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한편 2007년 시작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시대적 현안에 대한 고민과 해법 제시로 중소기업 정책 젠다를 이끌어 온 자리다. 올해는 ‘도전과 혁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글로벌 확장 및 미래 성장전략을 구체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