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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인다”며 “우리 조선업이 경쟁 우위도 있어 이를 잘 살려 미국과의 협력을 이끌어내면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미 의회에서 동맹국도 미 해군 함정을 건조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한국도 상당한 지정학적 우위를 가질 수 있고 한미 간 조선산업 협력과 해군 동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최근 기업인과 간담회를 하다 보니 ‘우클릭’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우클릭을 한 적이 없다”며 “경제 상황을 개선하는 것이 정치의 본령 중 하나인데, 민주당은 경제성장과 발전에 대한 노력을 해태한 바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 상황을 개선해야 분배나 공정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며 “필요한 입법이나 정부 정책 방향을 바꾸는 일도 민주당의 몫이라 생각해 좋은 방안을 함께 만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친기업적인 행보는 ‘민주당은 중도 보수 정권으로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고 발언한 것과 궤를 같이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1일 경기 화성의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은 모두가 인정하는 것처럼 수출 국가”라면서 “수출해서 먹고 살아왔고, 앞으로도 수출에 기대서 경제 성장과 발전을 이뤄내야 하는데 지금의 상황이 매우 어려워 이럴 때일수록 제도와 외교를 담당하는 정부와 정치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 같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오는 20일에는 충남 아산의 현대자동차 공장도 찾을 예정이다.
최요한 정치평론가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을 반등시키기 위해서 지나치게 왼쪽으로 가기보다 중도층을 잡기 위한 우클릭의 행보와 당장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실용주의 노선을 활용해야 한다는 두 가지 시각이 모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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