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대표 김태극)는 1일 티머니GO 서비스를 시작한 지 2년 5개월만에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누적회원 300만명을 달성한 지 130일만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지난 9월 200만명을 달성한 후 꾸준히 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티머니는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외부활동이 늘어나 대중교통 중심의 이동수요가 늘어났고, 국내 여행도 활기를 되찾으면서 고속, 시외버스 예매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티머니GO가 ‘교통비 앱테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점도 꼽았다. 티머니GO는 △주 3일 이상 대중교통 또는 따릉이를 이용거나 △대중교통과 다른 이동수단을 복합적으로 이용하면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따릉이 사용이 지난 7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을 꼽았다.
티머니 Mobility사업부장 조동욱 상무는 “연말연시를 맞아 택시호출, 고속시외버스를 통한 해돋이 여행 등 티머니GO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많은 혜택으로 알뜰하고, 편안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티머니는 연말을 맞아 30일까지 티머니GO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티머니GO 온다택시 2000원·3000원·5000원 택시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18일까지 ‘겨울에도 씽나게 달려요!’이벤트를 통해 매주 월요일 씽씽 일일 무료이용권(2000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