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동기(오른쪽) 코엑스 사장과 류명현 한국도로협회 상임부회장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의 스마트도로교통물류산업전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 기관은 오는 10월 13일부터 3일간 코엑스 A홀에서 스마트도로교통물류산업전을 공동 개최키로 하고, 대한민국 4차 산업의 신성장 동력인 스마트 물류 산업을 육성하고 도로교통 기술 교류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인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하였다.
‘스마트도로교통물류산업전(Smart TransLogistiX)’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로 지능형 교통체계(ITS),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 도로 설계·건설 및 유지보수, 스마트 물류 및 자동화, 스마트 패키징 등 도로교통·물류산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 신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하이퍼루프(진공튜브열차), UAM(도심항공교통), PBV(친환경 다목적 모빌리티 차량)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AI(인공지능), 블록체인, 로보틱스 등 차세대 혁신기술도 한 자리에 볼 수 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코엑스의 전문적인 MICE 개최 노하우를 활용하여 스마트도로교통물류산업전을 도로교통·물류산업 분야의 CES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류명현 한국도로협회 상임부회장은 “협회의 네트워크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스마트도로교통물류산업전을 통해 기술혁신 및 비즈니스 교류확대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코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