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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지역 도의원 4명 "김포 경제·교육·문화발전 힘쓸 것"

이종일 기자I 2019.02.25 15:15:11

심민자·채신덕·김철환·이기형 의원 간담회
"김포지역 경제·교육·문화 예산확보 등 주력"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철환(왼쪽부터)·이기형·채신덕·심민자 의원이 25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심민자 경기도의원 등 김포지역 도의원 4명은 25일 “김포의 경제·교육·문화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심민자(김포1)·채신덕(김포2)·김철환(김포3)·이기형(김포4) 도의원은 이날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심 의원은 “지난해부터 경기서북부지역 기업지원센터의 김포 건립계획 추진을 경기도 등에 요구하고 있다”며 “시네폴리스 사업, 풍무 역세권 개발 등 김포지역 대단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피해를 줄이고 김포 정체성에 맞는 먹거리 방안 모색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김포지역 기업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경기도 사업 발굴과 소상공인지원센터 개설 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채신덕 의원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 한강하구 뱃길 열기 등 남북 평화시대에 부응하는 관광사업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문화체육관광 사업 발굴을 통해 김포시 공모 사업 선정, 예산 확보 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철환 의원은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김포 대명항 어항 준설비 15억원 등 농·수·축산분야 국·도비 예산 156억원이 확정됐다”며 “현재 김포 경제특구 선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형 의원은 “지난해 김포지역 교육예산 증액에 주력해 올해 691억원(80.2%) 늘려 1552억원을 확보했다”며 “김포지역 학교·유치원 신증설, 시설개선이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각급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와 김포 고교평준화 타당성용역, 고교 급식예산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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