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 영화제에서 경쟁을 거쳐 선정한 6개 대학의 8개 팀, 45명의 대학생이 멘토링 워크숍 등을 거쳐 제작한 영화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상영하는 작품은 서울시장상을 받은 홍익대 1팀의 ‘휴일’, 서울문화재단 대표상을 받은 고려대 2팀의 ‘네거티브’와 명지대팀의 ‘괴담’ 등이다.
8개 팀이 만든 영화는 시민청 활짝라운지, 바스락홀, 워크숍룸에서 수시 상영하며, ‘15초 스마트폰 영화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 10편과 초청 독립영화 8편도 영화제 동안 선보인다.
이와 함께 26일과 27일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씨와 영화감독 봉만대씨가 진행하는 시네마 토크 콘서트도 진행한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이 모여 즐기고, 누리는 공간 ‘시민청’에 오셔서 서울의 대표 명소인 한강을 바라보는 청춘들의 색다른 시선을 확인하고, 영화이야기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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