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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을과 북을은 각각 여성과 장애인·청년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됐다. 권·홍 의원도 지역구인 대구 북갑과 달서갑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부산 사하갑에 공천을 신청한 김 의원도 배제됐다. 이로써 이들 의원은 모두 경선을 치르지 못하고 낙천됐다. 반면 울산 남갑의 이채익·경기 수원을의 김상민 의원 단수 추천돼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밖에 경선지역은 △서울 송파갑 박인숙·안형환·진용우 △부산 북강서갑 박민식·박에스더△부산 해운대갑 김세현·설동근·하태경 △부산 사하갑 김척수·허남식 △대구 북갑 이명규·정태옥·하춘수 △대구 달서갑 곽대훈·박영석·송종호 △경기 남양주을 공명식·김성태·안만규·이의용 △경기 오산 이권재·이윤진·이춘성 △경기 군포을 금병찬·김영재·하은호 △충남 서산태안 김제식·성일종 △영양영덕봉화울진 강석호·전광삼 등 11곳이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6차 공천결과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제6차 경선지역 및 단수추천 지역을 발표하겠다”면서 “참고로 현역에서 탈락된 사람은 김장실 ·권은희·홍지만·서상기·주호영 의원”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할 것으로 관심을 끈 유승민·윤상현 의원에 대한 공천 결과 발표는 없었다. 공관위원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유승민 등 발표는) 내일 하려고 한다”면서 “내일 안 하는 지역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승민과 관련해선 공관위 내에서) 여러 의견이 있다. 편안하게 여러 번 하신 분들은 다른 곳에 가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