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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씨, 글로벌 완성차 기업 ‘볼보’ 파워트레인 부품 신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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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9.30 1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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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다우크 브루넥 공장 공급 예정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글로벌 정밀부품 전문기업 디와이씨(310870)가 스웨덴 완성차 업체 볼보(Volvo)의 공급망에 새롭게 진입하는 결실을 맺었다. 디와이씨는 볼보의 주력 차종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 부품을 신규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디와이씨)
(사진=디와이씨)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볼보의 대표 베스트셀러 SUV인 ‘XC60’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 핵심 부품이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공통 적용되는 제품으로, 디와이씨는 이번 수주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친환경차 분야 레퍼런스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디와이씨가 생산한 부품은 다우크(DAUCH)의 이탈리아 브루넥 공장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다우크는 최근 미국 자동차 부품사 AAM과 영국 GKN의 결합으로 출범한 글로벌 초거대 부품 기업으로, 디와이씨는 GKN 및 AAM과 장기간 끈끈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회사 측은 이번 볼보 향 신규 수주가 다우크 출범 이후 기대했던 사업적 수혜가 실제 실적으로 구체화된 사례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기존 거래를 통해 입증한 우수한 품질과 납기 대응력이 신규 공급처 확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성과로 디와이씨의 글로벌 완성차 네트워크도 한층 단단해졌다. 현재 디와이씨의 파워트레인 부품은 GM·포드·스텔란티스 등 북미 완성차 3사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포르쉐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이번에 볼보가 신규 고객사로 합류하게 됐다.

디와이씨는 향후에도 고객사와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신규 완성차 업체 및 차종으로의 공급 확대를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을 아우르는 부품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완성차들의 파워트레인 전략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디와이씨 관계자는 “GKN 및 AAM과 오랫동안 사업을 수행하며 품질과 납기 능력 등에서 높은 신뢰를 구축해 왔다”며 “최근 양사의 결합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커지면서 당사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볼보 수주는 그러한 기회가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된 대표적 사례”라며 “글로벌 톱티어 고객군에 볼보가 새로 이름을 올린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신규 고객사 진입과 공급 제품 다변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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