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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예정보다 1시간 30분 정도 일찍 총리 관저로 출근해 북한 관련 이슈를 챙겼다.
그는 총리관저에서 기자단에게 “모두 함께 확실하게 의사결정을 하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속도를 높여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상외교에도 의욕을 드러냈다. 다카이치 총리는 “세계 한 가운데서 꽃피는 일본의 외교를 되찾기 위해 지도자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일본이 하고 싶은 것을 확고히 전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내각은 이날 각 부처의 차관과 정무관 인사를 확정하고, 정권의 진용을 정비할 예정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내각을 ‘결단과 전진의 내각’으로 명명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일하겠다. 모든 정책을 한 걸음, 두 걸음이라도 전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다카이치 내각은 당장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대책 수립에 착수한다. 전날 첫 각료회의에서는 모든 각료들에게 생활안정·물가상승 대응, 위기관리 투자와 성장투자를 통한 강한 경제 실현, 국방력과 외교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대책을 마련을 지시했다. 다카이치 내각은 재정 지원을 위해 국회에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총리는 경제 대책과 관련해 “실질 임금을 늘리고 가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휘발유세의 구제적세율(옛 임시세율)을 조속히 폐지하고, 겨울철 전기·가스 요금 지원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중점 지원 지방교부금 확대, 국가와 지자체, 민간기업 간 계약 단가를 물가 상승을 감안해 재검토하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자민당이 참의원 선거 공약에 포함시켰던 현금 지급은 참의원 선거에서 국민적 공감대를 얻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라 시행을 철회한다.
외교 일정도 세웠다. 다카이치 총리는 26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귀국 후 27~29일 일본을 방문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이달 말에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도 참석할 계획이다.
신임 각료들도 활동을 개시했다. 모테기 토시미츠 외무상은 도쿄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지뢰 제거를 지원하는 일본 정부 주최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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