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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한국임업진흥원, 산림경영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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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I 2025.06.19 15:53:33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활성화와 산림자원 공급망 구축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인 소득증대 및 임업진흥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금융은 산림경영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산림자원 공급망에 포함되는 기업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해 목재 생산기업 방문을 통해 산림자원 공급망 구축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농협금융 계열사인 NH-Amundi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ESG펀드의 적립기금을 활용해 한국산림인증제도(KFCC)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다른 농협금융 계열사도 참여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공급망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보호는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이자 기업의 ESG 책임을 이행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산림을 지키고 확산시키는 것에 우리 모두가 앞장설 때, 미래세대의 삶도 함께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ESG경영 기반을 지속 구축하고 비즈니스 적용 본격화’라는 비전 아래 2025년 7대 중점과제·10대 중장기 발전과제를 중심으로 ESG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활성화와 산림자원 공급망 구축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오른쪽)과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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