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AI 반도체 전문 기업 암바렐라(AMBA)는 예상보다 나은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3분기 긍정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28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암바렐라의 주가는 20.5% 상승한 63.61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암바렐라의 2분기 조정 손실은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적었으며 매출 성장률은 3%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암바렐라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전년대비 27% 상승한 7700만~81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월가에서는 690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페르마 왕 암바렐라 CEO는 “특정 고객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회사가 이익을 얻고 있으며 AI의 성장으로 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