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원격 의료 업체 힘스앤허즈(HIMS)가 1분기 가입자 및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하면서 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힘스앤허즈의 주가는 12.06% 상승한 13.05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힘스앤허스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센트로 팩트셋 예상치 4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2억7820만달러로 예상치 2억7000만달러를 넘어섰다.
플랫폼 가입자는 41% 증가한 약 171만명을 기록했다.
힘스앤허즈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1억7000만~12억달러에서 12억~12억3000만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예미 오쿠페 힘스앤허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성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및 동급 최고의 기술 플랫폼과 결합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및 순익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