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한라반 진달래밭에 476mm의 폭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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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제주에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의 거센 바람도 불고 있다.
이처럼 제주도 전역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명구조 2건, 안전조치 9건, 배수지원 11건 등 모두 2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태풍 ‘찬투’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28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초속 35m, 강도 ‘강’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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