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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진 심야 술파티’ 논란, 정청래 민주당 의원에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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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20.12.30 16: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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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5인 이상 집합금지’ 어긴 與 구의원 맹비난
‘정청래 비서관 출신’ 알려지자 비난 화살
오신환 “마포구 지역위원장 정청래 책임 물어야”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채우진 서울 마포구 의원이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적발된 데에 국민의힘이 30일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청래 의원의 비서관 출신임이 알려지면서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채우진 마포구 의원(사진=마포구의회 페이스북)
박기녕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에 모범이 되어야 할 의원이 심야에 파티룸 술파티라니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며 “어떤 고충을 들어주기에 밤 중에 동네가 시끄러울 정도로 음악을 틀어놓고 술 파티를 벌였는지 황당”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소한의 염치가 있으면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하며 채 의원도 스스로 의원 자격이 있는지 돌아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채 의원은 지난 28일 밤 11시쯤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모 파티룸에서 모임을 하다 정부의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난다는 주민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이들은 야식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채 의원은 “평소 알고지내던 지역 자영업자가 사무실이라며 초대해 간 자리”였다며 “도착해 보니 이미 4명이 앉아있었고 자리를 박차고 나올 수 없어서 결과적으로 위반했다. 신중하지 못한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채 의원은 정청래 민주당 의원의 비서관 출신으로 2018년 마포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오신환 전 의원은 채 의원이 국민을 우롱했다며 “즉각적인 사퇴 및 마포구 지역위원장인 정 의원에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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