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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이틀째 올라 2360선…개인만 홀로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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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I 2020.09.02 15:55:23

사흘째 개인만 샀다…시총상위株 희비 엇갈려
언택트 관련주 강세…그린뉴딜주 무더기 ''上''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장 한때 외국인 매도세가 짙어지며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결국 플러스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2일 코스피 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 오른 2364.3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외국인 매도에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개인이 꾸준히 매수에 나선데다 기관이 매도물량을 줄이면서 상승반전, 2360선에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사상최고치 행진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매패턴에 일희일비하며 235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상대적 매력이 낮아진 상황으로, 외환시장 흐름에서도 현재 위안화 강세와는 달리 원화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달러 약세보다 더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급을 보면 이날도 개인만 샀다. 개인은 이날 3334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였는데, 개인만 주식을 사들인 게 이날로 사흘째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619억원, 911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43억원), 투신(-287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 별로 보면 대부분이 올랐다. 종이목재는 3%대, 증권, 서비스업, 섬유의복은 2%대 상승했다. 비금속광물, 기계, 운수창고 업종은 1%대 올랐다. 금융, 의약, 철강금속, 은행, 전기전자, 제조, 유통, 통신 업종은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운송장비, 보험, 건설, 전기가스업 등은 1% 미만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절반은 올랐고 절반은 내렸다. 대부분 언택트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036570) 카카오(035720) 네이버(035420)가 나란히 2%대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SK텔레콤(017670)은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2%대 내렸고, 삼성물산(0282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모비스(012330)는 1%대 하락했다. LG생활건강(05190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은 1% 미만으로 내렸다.

종목 별로 보면 이날도 그린뉴딜 관련주가 강세였다. STX중공업(071970)STX(011810) STX엔진(077970)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로나에 택배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면서 태림포장(011280)은 22%대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의 거래량은 14억 1095만주로, 거래대금은 15조 5339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6개 종목을 비롯해 590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45개 종목이 내렸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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