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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이하 자중회)는 4일 서울시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장을 초청해 ‘미중 전략경쟁과 동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성한 교수는 미국 텍사스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외교안보연구원에서 10여 년간 미주연구부 교수를 지냈다. 이후 외교통상부 차관을 역임하고 현재 고려대에서 국제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미중 간 불신과 경쟁이 심화하는 등 최근 글로벌 정세에 대한 전망과 함께 우리가 취해야 할 전략 등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미중 간 패권경쟁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과 같은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향후 30년간 지속할 것”이라며 “우리 역시 중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과 중국을 활용하되, 궁극적인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중국 대체시장으로 떠오르는 동남아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기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수상자 110여명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이다. 회원 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인식을 개선하는 등 사업을 수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