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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총 7653가구의 대단지 고정수요를 독점하는 그랑시티자이 에비뉴의 마지막 상업 시설인 ‘파크 에비뉴’가 다음달 선보인다.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상가는 지상 1~2층, 총 76개 점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대다수가 약 30~70㎡대로 공급된다. 시행은 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가 맡았다.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인 그랑시티자이를 고정 수요로 두고 있는 이 상가는 라이프 에비뉴와 포트 에비뉴, 파크 에비뉴로 구성된다. 앞서 선보인 두 상가(라이프, 포트)는 대단지 내 상가의 희소가치와 함께 약 400m 길이의 수변 스트리트 상가로 친환경 상권의 장점까지 더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실제 라이프 에비뉴와 포트 에비뉴는 지난 6월말 진행된 입찰에서 최고 낙찰가율 196%, 최고 경쟁률 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진 계약에서도 전 실이 단 하루 만에 주인을 찾으며 높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는 입주민의 일상이 머무는 라이프 스타일의 중심에 들어선다. 또 단지 내 주요 기반시설을 연결하는 중심 보행로인 링크로드(Link-road)와 연결돼 있다. 입주민의 일상이 한곳으로 머무는 라이프 스타일의 중심에 놓여 있는 것이다. 링크로드는 자이안센터와 단지 내 대형공원인 스마트 파크(계획) 및 유치원(계획), 초교(2020년 3월 개교 예정), 중·고교(계획)가 밀집된 에듀존, 스카이 커뮤니티 등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심 보행로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것도 장점이다. 이 상가는 7653가구의 그랑시티자이 입주민 약 2만여명을 포함해 인근 송산그린시티, 한양대 ERICA 캠퍼스, 안산 사이언스밸리, 경기테크노파크 등을 더하면 배후수요만 총 5만여 명에 달한다.
교통 호재도 앞두고 있다. 상가 인근에는 신안산선 한양대ERICA캠퍼스역(우선협상자 선정완료)이 신설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오는 2019년 착공해 2024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연결하는 노선이다.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9번지)에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