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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해도 귀국해야 하는 김성현, PGA 투어 텍사스 오픈 1R 상위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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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6.04.03 12:57:34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1라운드
병역 의무 이행 앞둬 이 대회 끝으로 귀국해야
90일 외국 체류 연장 허가 기한 이번 대회까지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 오르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김성현.(사진=AP/뉴시스)
김성현은 3일(한국시간)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김성현은 공동 15위에 자리했으며,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마크 허버드(미국)와는 3타 차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인해 예정 시간보다 1시간 30분가량 지연돼 일부 선수들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채 일몰로 경기가 중단됐다.

김성현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귀국해야 하는 상황이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지난달 “병역 의무 이행을 앞둔 김성현이 발레로 텍사스오픈을 끝으로 귀국해야 한다”며 “올해 초 90일간 외국 체류 연장 허가를 받았고, 그 기한이 이번 대회까지”라고 전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다음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하게 되지만, 그 경우에도 귀국 일정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현은 올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달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은 2023년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준우승이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김성현은초반 6개 홀에서 버디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다소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안정감을 되찾으며 버디 4개를 추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허버드에 이어 토니 피나우(미국) 등 5명이 6언더파로 1타 차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시우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46위,김주형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112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5오버파 77타로 공동 130위에 머물렀다.

또한 오스틴 스머더먼은 13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흘 전 딸을 얻은 그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 김성현과 함께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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