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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는 2026학년도부터 일반대학 석사과정인 AI 미디어솔루션학과를 운영한다. AI·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학과 개설이다.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된 덕분에 해당 학과 신입생에게는 등록금 일부가 지원되며, 학생들은 일·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광운대는 “해당 교육과정은 사회 문제 진단이 가능한 고급 커뮤니케이션 전문인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할 것”이라며 “미디어, 저널리즘, 문화산업, 디지털 테크놀로지, 광고·마케팅, 데이터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교수진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학과 정원은 20명 내외이며, 입학 대상은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다. 광운대는 오는 12월 일반대학원 신입학 일정에 따라 해당 학과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상연 광운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미디어 분야에서의 AI 기술 활용이 창의적 콘텐츠 제작의 필수 역량이 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견인할 미디어 분야 AI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학과를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