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건강보험 및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엘레반스 헬스(ELV)가 멤버십 기반 감소에도 1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18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엘레반스의 주가는 4.09% 상승한 529.80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엘레반스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64달러로 예상치 10.52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425억8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428억9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회원수는 지난해 9월 30일 기준 4730만명, 지난해 12월 기준 4700만명에서 4620만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자격 재결정 및 메디케이드 사업 감소로 인한 것이다.
한편 엘레반스는 연간 조정 EPS 전망치를 기존 37.10달러에서 37.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