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5% 줄었다. 매출액은 5426억원으로 4.9% 늘었다.
홈쇼핑 부문만 떼어보면 영업이익 하락폭이 더 컸다. 작년 홈쇼핑 별도 영업이익은 60.2% 감소한 44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조 743억원으로 2.5%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4.4% 감소한 97억원, 매출은 2.0% 감소한 2884억원이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소비 침체 및 렌탈, 리빙 등 고단가 상품 편성 축소로 취급고가 감소했고 송출수수료 등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