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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인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지하철 남구로역 2번 출구 앞에서 환전소 주인 중국인 여성 B씨 만난 뒤 현금 1억 2천만 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두 사람은 만나서 환전하기로 한 뒤 B씨가 타고 온 차량 뒷좌석에서 신분증을 교환해 신원을 확인했다. 이후 B씨가 쇼핑백에 담아온 현금을 보여주자 A씨가 그대로 들고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하는 한편 A씨에 대한 출국 금지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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