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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신명순 경기 김포시의회 의장이 의정활동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고 의장상’을 수상했다.
김포시의회는 6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신 의장이 ‘최고 의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 7월 전문심사위원회 평가를 시작으로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9월 초 최종 수상자와 기관을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신 의장은 전국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 의장을 대상으로 한 정책조정력, 업무추진력, 역량개발 등 의정활동, 지도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신 의장은 올해 코로나19 신속 대응, 김포시 업무 개선, 의회 협치 선도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해왔다.
그는 2010년 지방선거를 통해 제5대 김포시의회에 입성했고 6대 의회에서 김포지역 최초 여성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7대 의회에서는 최초 여성 의장이자 전·후반기 의장이 됐다.
신명순 의장은 “성원을 보내준 시민 여러분과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준 동료의원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