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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3월 ‘마스크 공장과 계약을 맺었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해 마스크 200만장을 공급하기로 약속한 뒤 돈만 챙겨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활용해 A씨 주거지 등을 파악하고 잠복 수사 끝에 한 달 만에 A씨를 21일 검거했다.
A씨는 빼돌린 3억원 대부분을 생활비와 빚을 갚는 데 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피해자는 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한 피해자 외에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추가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