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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는 말리 홀트 이사장이 17일 오전 6시30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고 이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홀트 이사장은 1935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화이어스틸에서 태어났다. 6·25전쟁이 끝난 뒤 1956년 한국에 들어온 홀트 이사장은 간호사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나사렛 대학교 재활보육론 강사 △홀트복지타운(증증장애인 거주 시설)원장 등을 지냈다.
홀트 이사장은 60년 간 장애인과 고아, 미혼 부모들을 위해 헌신한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홀트복지타운에서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말리 언니’로 불렸다. 홀트 이사장은 2012년 골수암 진단받은 이후에도 홀트아동복지회 등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홀트 이상장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21일 오전 7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