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디에스티로봇(090710)이 삼부토건을 인수하기 위한 자금 100억원을 조달했다.
디에스티로봇은 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에스티로봇은 또 주식회사 아이플래닝을 대상으로 진행한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마무리 했다.
앞서 디에스티로봇 컨소시엄은 지난달 17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최종 허가를 받고 삼부토건의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총 인수금액은 828억원이다.
디에스티로봇 컨소시엄 관계자는 “잔금 납입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라며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에스티로봇은 삼부토건을 인수하는 데 약 200억원을 투자해 컨소시엄 최대주주로 참여한다. 올해 들어 CB 발행과 유상증자로 3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NH투자증권 사모펀드 사업부인 NH프라이빗에쿼티(PE)가 약 200억원 규모로 삼부토건 인수 참여 의사를 밝혔다.
디에스티로봇은 지난달 29일 키스톤금융산업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에 총 70억원을 투자하고 현대자산운용 인수에 나섰다. 현대자산운용이 국내 부동산신탁부문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삼부토건 건설 사업부문과 결합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디에스티로봇 관계자는 “삼부토건을 인수하면서 중국 부동산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며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를 포함한 해외 건설사업에서 건설과 투자운용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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