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서 온 가족과 함께 바지락 캐기 체험해봐요"

지난해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에서 열린 ‘제12회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바지락을 직접 캐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오는 26~28일 사흘간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에서 ‘제13회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인공인 바지락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타우린 성분이 특히 많은 것으로 알려진 조개류로 각기병 예방과 간 기능 강화, 콜레스테롤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품이다.

올해로 13회째로 맞는 당진 바지락 축제는 갯벌에 숨어있는 바지락을 직접 캘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행사다.

당진시 관계자는 “갯벌을 직접 만져보며 오감체험도 할 수 있는 만큼 온 가족들과 함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