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지만 시즌 타율은 0.276(525타수 145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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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1개 2루타를 기록했던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2년 연속 30개 이상 2루타를 때렸다. 후속 타자 타격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2루타를 발판으로 3회 대거 4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이정후는 이후 세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4회초에는 2루수 땅볼을 쳤고, 7회초에도 범타로 물러났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장단 12안타를 몰아쳐 세인트루이스를 10-3으로 꺾었다.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63승89패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 블레이드 티드웰은 6⅔이닝 동안 3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2패)을 거뒀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처음 따낸 선발승이기도 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30)은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8회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됐지만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3-9로 져 8연승을 마감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30)은 시카고 컵스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6-3으로 승리, 2연패에서 벗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