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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시가 점점 심해지는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설립한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지난 10월 21일 공식 설립 등기를 마쳤다. 재단은 △서울형 특화 투자유치 전략 수립 △기업 맞춤형 지원·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기업 유치 △부지개발 마케팅 강화 및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통해 서울의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출범식에서 재단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서울을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투자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핀테크·AI·바이오·로봇 등 서울의 전략산업별로 투자유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정비하겠다”며 “서울의 지역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서울의 핵심 전략산업의 앵커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알파 라우 홍콩투자청장과 제임스 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등 해외 유관기관에서 재단 발전을 기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아울러 출범식에서는 서울투자진흥재단과 미국, 프랑스, 일본, 룩셈부르크 등 4개국 주요 투자청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협약은 △투자 네트워크 촉진 △컨퍼런스 등 공동 프로그램 진행 △기업 육성 정책 및 우수사례 등 정보 교환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 각국 투자청과 정례 협의체를 구성해 글로벌 공동 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재단 출범을 계기로 투자유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외투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병행해 서울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Invest Seoul)’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또 재단을 중심으로 해외 투자자 대상 찾아가는 IR과 글로벌 투자 로드쇼, 1:1 상담회처럼 실질적인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출범식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판식에 참석했다. 오 시장은 환영사에서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시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첫 상담부터 정착과 확장까지 투자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기업이 모이고 사람과 자본,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 허브 도시’ 서울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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