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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D&I한라, 1079억원 규모 '남구로역세권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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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관 기자I 2025.03.04 13:54:43

남구로역 인근 지상 19층 공동주택 299가구 조성
"새 브랜드 ''에피트'' 앞세워 사업성 갖춘 수주 총력"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HL D&I한라는 1079억원 규모 ‘남구로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남구로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사진=HL D&I한라)


이번 사업은 서울 구로구 715-24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 공동주택 2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신축을 골자로 한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이주 및 철거 절차를 거쳐 내년 10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7호선 남구로역 초역세권 입지로 강남, 여의도, 서울역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구로IC,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에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요지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영일초와 영서중, 구로중·고 등 인근 학군도 인접하며 고대구로병원, 현대·NC백화점, 이마트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IT벤처, 중소기업들이 다수 위치한 구로, 가산디지털단지(G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2895억원 규모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브랜드 ‘에피트’의 브랜드 경쟁력을 토대로 서울, 수도권 등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의 재개발사업 수주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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