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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이 휘두른 칼에…강남 오피스텔서 모녀 흉기 피살

김연서 기자I 2024.05.30 21:55:07

강남서 모녀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
母 숨지고 女 병원 이송 뒤 사망
경찰, CCTV 영상 토대로 용의자 추적 중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30일 오후 6시 54분께 서울 강남구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과 딸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뒤쫓고 있다.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범행 뒤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용의자는 숨진 50대 여성과 지인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날 오후 피해자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 씨의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인 가운데 구체적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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