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크레인(CR)은 지난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크레인은 지난 분기 순이익이 55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가 0.85달러로 지난 분기 기록한 순손실 5900만달러, 주당순손실 1.06달러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조정 EPS는 1.03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85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한 5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전망치인 5억900만달러를 웃돌았다.
크레인은 2023 회계연도 EPS 가이던스를 기존 3.80달러~4.10달러에서 4.05달러~4.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크레인은 또한 독일의 파이프 제조회사 바움GmbH를 91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으며, 다른 여러 잠재적인 인수 기회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