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중견건설사가 다음달 전국에 전년 대비 78% 감소한 1100여가구를 분양한다.
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주택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4개사가 4개 사업장에서 총 1176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810가구(41%),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125가구(78%) 감소한 규모다.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가량인 631가구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서울에서는 주성종합건설이 서대문구 창천동에 아파트 ‘마이더스 신촌’을 공급한다. 총 38가구로 모두 60㎡ 이하 소형으로 구성된다.